해군 인방사, 장애인복지관 찾아 여름 맞이 보양식 대접

이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5/03 [20:36]

해군 인방사, 장애인복지관 찾아 여름 맞이 보양식 대접

이미숙 기자 | 입력 : 2019/05/03 [20:36]

▲ 해군 인방사 제공     ©이미숙 기자

 
해군 인방사 (이하 ‘인방사’) 주관으로 조리부사관들이 5월 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여상호 원사(前 인방사, 現 2함대), 송수정 중사(現 인방사), 이호연 하사(現 2함대)등 3명의 조리 부사관과 배식지원ㆍ설거지 등 일손지원을 자처한 인방사 소속 수병 4명이 참여했다.

 

조리부사관들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2018년 초, 여상호 원사가 송수정 중사와 함께 인방사에 근무할 당시 한 해를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상황이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조리요원으로서 본연의 능력을 발휘하며, 봉사를 통해 얻는 개인적 성취감까지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인천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식사대접)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에서, 조리부사관 3인방은 130여명의 복지관 이웃들에게 여름 맞이 보양식으로 순대국밥과 김치전, 부추 겉절이, 오이고추양파무침을 조리하여 대접했다.

 

후식은 요구르트로 준비했다. 이날 대접한 보양식 재료비는 조리부사관 3인방의 자발적인 희망에 따라 개인비용으로 충당했다.

 

인천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해 부터 해군 조리부사관들이 찾아와 맛있는 음식을 손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다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도 살피는 해군 장병들이 참으로 늠름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인방사 조리부사관 송수정 중사는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해군에서 배우고 터득한 조리 능력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인방사는 지역 사회에 감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예해군 象 확립을 위한 위상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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