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윤영하 소령 모교에 전달한 장학금 10년째 이어져

이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6/28 [22:13]

故윤영하 소령 모교에 전달한 장학금 10년째 이어져

이미숙 기자 | 입력 : 2019/06/28 [22:13]

 

▲ 해군사관학교 제공     © 운영자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50기 동기회는 6월 28일 故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故윤영하 소령은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357정의 정장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Northern Limit Line)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격퇴하다가 전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동기생의 값진 희생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일을해보자’는 50기생들의 마음이 모아져서 시작됐다. 지난 2010년 처음장학금을 전달한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송도고등학교의 ‘故윤영하 소령 추모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故윤영하 소령의 동기생인 임병환 대령과 윤희광 대령이 참석했다. 또한 해군 현역 대표로 황정오(준장)인천해역방어사령관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임병환(대령)동기회장은 “영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모든 동기의 뜻이 모아져 송도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제2연평해전의 값진 희생을 추모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윤영하 소령의 마음이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송도고등학교는 2002년 성금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故윤영하 소령의 흉상도 제작했다. 또한 매년 추모행사로 故윤영하 소령의 희생을 기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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