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성명서 원문

이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6/26 [18:28]

인천시 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성명서 원문

이미숙 기자 | 입력 : 2019/06/26 [18:28]

성 명 서

 

인천시의 ‘루원시티 제2청사’ 졸속 추진, 늑장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

 

인천시청의 루원시티 이전은 그동안 홀대 받아 온 서구 주민들의 열망에서 비롯됐다.

 

우리 서구는 인천의 10개 군·구 중 인구가 가장 많고, 루원시티는 지리적으로 교통의 중심이다.

 

이에 우리 서구 주민들은 시청을 루원시티로 이전해 인천의 도약과균형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자고 십년 넘도록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인천시는 정치적 판단 끝에 ‘루원시티 제2청사’ 계획을내놨고, 서구 주민들은 미흡하지만 이를 받아들였다.

 

이는 서구 주민들이 무지해서가 아니었다.

 

지역 발전을 위해 현실적으로 접근하자는 결단을 내린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인천시는 ‘루원시티 제2청사’ 사업마저 졸속으로 그것도 아주 느리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인천시는 루원시티에 제2청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1월 용역을 실시했고,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9개 인천시 산하기관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지방선거 직후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사업을 재검토한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그 때까지도 서구 주민들은 참고 또 기다렸다.

 

하지만 박남춘 시장 취임 보름 만인 지난해 7월 16일, 루원시티 제2청사 용역이 중지됐다.

 

시장이 바뀌었다고 300만 인천시의 행정이 하루아침에 뒤집혔고, 서구 주민들의 꿈도 함께 멈췄다.

 

우리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소각장으로 신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붉은 수돗물로 하루하루 전쟁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생수를 받겠다고 더운 날씨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서구 주민들.

 

빌라 4층까지 두 손에 무거운 생수를 들고 나르는 서구 주민들.

 

혹여 피부병이 날까 생수를 끓여 식힌 뒤 아이들 목욕을 시키는 서구 주민들.

 

힘든 나날을 묵묵히 참고 살아가고 있는 서구 주민들의 가슴에 최근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대못을 박았다.

 

그런데 인천시는 지역 개발의 꿈도 꾸지 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허 부시장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루원시티 제2청사의 축소를 언급했다.

 

인천도시공사·종합건설본부·보건환경연구원 등은 제2청사로 이전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부시장이 나서서 제2청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한 것이다.

 

당초 인천시가 제시한 제2청사 이전 대상 9개 기관의 정원은 총 1,007명이다.

 

이중 인천도시공사·종합건설본부·보건환경연구원 인원은 각각 328명, 195명, 161명으로 모두 684명에 달한다.

 

결국 이전 대상기관 전체의 인원의 68%를 제2청사에서 빼겠다는 말이다.

 

이는 제2청사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아니고 무엇인가?

 

서구의회는 인천시의 루원시티 제2청사 축소 시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서구 주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박남춘 시장과 허종식 부시장은 서구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아서는 안된다.

 

서구의회는 비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2청사의 정상화를 위해 서구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다.

 

 서구의회는 서구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루원시티 제2청사 축소 망언을 한 허종식 부시장은 서구 주민들에게 사죄하라.

 

1. 박남춘 시장은 루원시티 제2청사 사업을 정상화하라.

 

1. 인천시는 서구 주민들의 열망에 대해 즉각 책임 있는 답변을 하라.

 

 

                                                                 2019년 6월 26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최규술·이의상·김미연·권동식·공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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