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커피숍서 친형 살해 용의자 전과 13범... 집안 문제로 범행

이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6/08 [22:59]

인천 커피숍서 친형 살해 용의자 전과 13범... 집안 문제로 범행

이미숙 기자 | 입력 : 2019/06/08 [22:59]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친형을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한 50대 남성이 집안 문제로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렀으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8일 친형을 살해한 뒤 달아난 A씨(51)에 대해 살인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검거해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낮 12시경 인천 계양구 임학동의 한 커피숍에서 친형 B씨(59)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는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탐문 수사 등을 벌여 이날 오후 10시10경 호텔에 숨어있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형과 집안 문제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고, 이날 커피숍에서 대화를 하던 중 말다툼이 시작돼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마약 투약 혐의 등 전과 13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신고자는 남성 두명이 커피숍에서 대화중 갑자기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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