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 명포대대, 장병 역사의식은 전투력의 근간

서영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3 [08:46]

육군 17사단 명포대대, 장병 역사의식은 전투력의 근간

서영선 기자 | 입력 : 2019/04/13 [08:46]

육군 17사단 군악대와 명포대대 장병들이 지난 11일 오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선열들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행사로,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7사단 군악대는 기념식 행사 간 행사곡 연주를, 명포대대 장병 20명은 경축공연에 ‘독립군가’를 제창하며 독립군들과 같은 굳센 기개를 여실히 드러냈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장병들의 연주와 군가 공연에 대한 감동을 표했다.

 

장병들이 부른 ‘독립군가’는 실제로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만주 등 해외 독립 운동 활동지에서 불리던 대표적인 노래로, 미국의 군가인 ‘조지아행진곡’을 원곡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 지원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계기일에 보다 효과적으로 역사의식을 고취한다는 측면에서 기획되었다. 공연에 참여한 용사들은 ‘독립군가’ 제창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국가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명포대대는 안중근 장군 사형선고일, 3ㆍ1운동 등 다양한 계기일 교육은 물론, 서대문 형무소 견학, 안중근의사기념관 방문 등 현장참여형 정신전력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의를되새기고 독립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득하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윤석우 상병(23)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며 자부심과 애국심을 느꼈다”며 “독립지사들이 굳건한 의지와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나라를수호하는 군인으로서 마음가짐과 군 생활의 의지를 다잡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명포대대장(김승관 중령)은 “장병들에게 이번 행사 참여가 가슴깊이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새기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장병들의 역사의식이 유사시 전투력 발휘와직결되는만큼, 앞으로도 계기일과 연계한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의식 고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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