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문과 취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서영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4/02 [14:52]

인하대, 학문과 취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서영선 기자 | 입력 : 2019/04/02 [14:52]

 

▲ 사진= 학생들이 ‘인하프로네시스 세미나1’ 수업을 듣고 있다(인하대 제공)     © 서영선 기자



인하대(총장‧조명우)는 대학 3년 간 꾸준히 학생들의 역량을 높여 졸업 뒤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I-MAP(Inha-Making Action Plan) 학생진로지도 종합시스템’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도입한 I-MAP은 학업 관리를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학생들은 진로‧진학 목표 등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기록한다. 진로개발과 취업준비, 학업관리, 진학계획뿐만 아니라 리더십, 인간관계 개선, 여가, 취미활동 등 좀 더 세심하게 자신의 생활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핵심역량을 진단 받는다. 신입생은 1,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은 연 1회 전담 교수와 만난다. 진단을 통해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교과, 비교과 과목에 참여해야 한다. 다른 학생들과의 역량 수준도 비교할 수 있다.

 

전담 교수는 각 학과에서 교수 별로 학생을 배정한다. 학업·진로 상담 등 학생지도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달성 노력을 점검한다. 학생들은 포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전담 지도교수와의 상담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면담을 원칙으로 한다. 재학생은 학기 중 상담을 수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학기 온라인 성적 열람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신입생 필수 과목 중 하나인 ‘인하프로네시스 세미나1’을 수강하는 모든 학생은 자신의 계획을 기록해야 한다. 반드시 수강하도록 하고 있어 참여율을 높였다.

 

김웅희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입학하면서부터 학생들이 무엇을 꿈꾸고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학교가 살피고 챙겨주는 체계를 만들려고 한다”며 “학교가 학업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줘 학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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