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방사, 장애인복지관 찾아 봄 맞이 계절밥상 대접

서영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3/20 [20:26]

해군 인방사, 장애인복지관 찾아 봄 맞이 계절밥상 대접

서영선 기자 | 입력 : 2019/03/20 [20:26]

▲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공     ©서영선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주관으로 조리 부사관들이 20일 인천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여상호 원사(前 인방사, 現 2함대), 송수정 중사(現 인방사), 이호연 하사(現 2함대) 등 3명의 조리 부사관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리 부사관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2018년 초, 여상호 원사가 송수정 중사와 함께 인방사에 근무할 당시 한 해를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상황이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조리요원으로서 본연의 능력을 발휘하며, 봉사를 통해 얻는 개인적 성취감까지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인천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식사대접)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조리 부사관 3인방은 복지관 이웃들에게 봄 맞이 계절밥상으로 어린잎새싹ㆍ불고기 덮밥과 냉이 된장국 150인분을 조리하여 대접했다.

 

후식은 요구르트로 준비했다. 이날 대접한 계절밥상 재료비는 조리 부사관 3인방의 자발적인 희망에 따라 개인비용으로 충당했다.

 

인천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해 부터 해군 조리 부사관들이 찾아와 맛있는 계절밥상을 손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다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도 살피는 해군 장병들이 참으로 늠름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인방사 조리부사관 송수정 중사는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해군에서 배우고 터득한 조리 능력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인방사는 지역 사회에 감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예해군 象 확립을 위한 위상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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