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허석곤 본부장)는 2022년에도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니, 검단소방서 신설 등 소방력을 보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했다.
이에 초일류 안전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한 발짝 더 앞서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고, 가장 먼저 효율적 현장대응을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검단신도시 조성과 유동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소방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검단소방서를 신설했으며, 2023년 1월에 개서 할 예정이다.
또, 장기간의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높은 격무구급대를 4조2교대로 전환했으며, 원거리 지역과 高 위험지역 등을 고려해 소방력을 재배치했다.
지리적환경에 적합한 소방장비 교체·보강으로 현장대응 역량 또한 강화했다.
국가산업단지와 공장 밀집 지역의 화학사고를 대비해 첨단장비가 탑재된 화생방분석차 등을 보강했고, 해양안전에 필요한 150톤급의 소방정 건조를 추진했다.
또, 대형 재난현장에서 휴식을 위한 회복에어텐트 구매 등 진압장비와 보호장비를 다수 보강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도 확보했다.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비스도 다각화했다.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교통신호제어기 설치와 한눈에 보이는 소방용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난현장 피해를 최소화했다.
풍수해 인명구조 전담출동대 발대와 확진자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도 구매해 변화된 환경에 맞춰 구조·구급 인프라도 구축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대한 위험성 연구와 훈련으로 급변하는 산업발전에 대응하는 소방정책도 수립했다.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예방도 잊지 않았다.
주택화재를 줄이기 위해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무상 보급했고 기존 설치 대상에는 사후관리로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119상황관리 대응 매뉴얼 제작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판단이 가능해졌다.
허석곤 본부장은“현대 재난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어, 변화의 흐름을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023년에도 모든 소방역량을 집중시켜 초일류 안전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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