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자가격리해제* 및 무비자입국 등 빗장을 연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 선점 및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규모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은 매년 35만여명(2019년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40여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대만 크루즈관광객 방인을 위해 웅사여행(雄獅旅遊), 동남여행(東南旅遊), 백위여행(百威旅行)등 대만의 주요 크루즈 여행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상담을 진행, 인천의 ▲국내 최대 규모크루즈 부두시설 ▲공항과 인접한 입지여건 ▲현지문화 체험을 포함한다채로운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만 항만국을 방문해 크루즈선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대만의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기륭항, 가오슝항을 방문해 선사 및 여행사 지원제도 및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운영 사례 등을 청취하고 인천과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본격적으로 열리는 대만 크루즈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시는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크루즈선 및 크루즈 관광객 유치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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