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만재생사업 해법, 유럽 항만도시에서 찾다

- 암스테르담, 로테르담(네덜란드), 함부르크(독일) 탐방

운영자 | 기사입력 2019/03/08 [22:40]

인천시 항만재생사업 해법, 유럽 항만도시에서 찾다

- 암스테르담, 로테르담(네덜란드), 함부르크(독일) 탐방

운영자 | 입력 : 2019/03/08 [22:40]

▲     ©운영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항만재개발 사업의 선진지로 꼽히는 유럽의 항만도시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함부르크를 방문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재생사업의 해법 모색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5일까지 첫 번째 탐방 도시인 네덜란드에서 암스테르담·로테르담 두 도시를 방문하여 항만을 포함한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를 탐방하고 인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진행하였다.

 

수도인 암스테르담에서는 폐항만시설을 예술인과 주민에게 맡겨 재생에 성공한 NDSM(New Dock activities Stories Members), 동측항만 도서관(OBA Library), 베스터 가스공장 문화공원 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예술인·시민 중심의 자발적 도시재생사례를 참고하였다.

 

이후 로테르담으로 이동하여 로테르담 시장을 예방한 후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모델인 마켓홀(Markethall, 전통시장 현대화 모델), 과거 항만부지 재개발 지역(Kop Van Zuid), RDM Campus(파산한 조선회사 RDM의 폐창고에 캠퍼스 입주)등을 방문하였고 이를 인천내항의 재생방안 및 원도심-내항 간 연계방안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

 

특히 5일에는 로테르담에서 도시재생 성공·우수사례 공유 등 지속적 협력을 위해 KCAP Architect&Planners와 업무협약을 채결하였다.

 

함부르크 항만재생 사업 등 을 추진한 KCAP A&P는 지난해 9월 진행한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서 국내외 4명의 경쟁사 중 당선되어 설계한 네덜란드의 회사이다.

 

인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내항재생 선도사업(1·8부두)에 적용할 계획이다.

 

주요협력분야로는 ▴도시재생 성공·우수 사례 공유 ▴시민참여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업 ▴내항재생에 대한 디자인 조언 등 지속적 협력 등이 있다.

 

6일에는 독일로 이동하여 함부르크의 하펜시티 개발공사를 방문,하펜시티(Hafencity) 항만재개발 사례를 통해 단계적 개발과 원도심과 항만의 연계에 대한 자문을 들었다.

 

하펜시티(Hafencity)는 항만시설의 노후화와 도심기능의 쇠퇴, 인접한 신항 개발 등의 영향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주거·상업·문화·레저 등의 복합적 시설을 조성하고 기존의 항만시설을 이용한 재생을 통해 역사성을 부각시키는 등 성공적인 재생사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재생사업이 원도심과 항만재생이 연계되어 추진된 점과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유연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항구를 조성하되 고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리는 하펜시티의 공존철학을 인천내항의 기능 재배치와 재생사업 추진방향에 참고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유럽 항만도시의 도시계획가·건축가와의 심 도 깊은 대화와 기존 항만 시설을 활용한 도시재생, 시민 공모를 통한 문화·도시재생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인천시 도시재생의 미래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며 “항만재생과 원도심 재생의 연계, 역사성과 독창성이 공존하는 재생모델 수립, 이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인천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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