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헬기추락) 3일 오전 10시 상황 브리핑 (원문)

이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19/11/03 [14:04]

해양사고(헬기추락) 3일 오전 10시 상황 브리핑 (원문)

이미숙 기자 | 입력 : 2019/11/03 [14:04]

▲ 해양경찰청 제공     ©이미숙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계장 황상훈입니다.

 

◇ 소방헬기 추락 사고 관련 어제 야간 수색 결과와 오늘 수색 진행사항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수색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 야간 해상수색은 독도 남쪽 직경 약 54km를 9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4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3척,어선 2척 등 총 14척이 수색을 실시하였습니다.

 

해경항공기 2대, 공군항공기 2대가 투입되어 조명탄 192발을투하하는 등 야간 해상수색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 수중수색은 해군 청해진함에서 포화잠수사 6명이 헬기 꼬리부근에서 어제 저녁 9시 14분에 실종자 2명을 수습하였습니다.

 

 - 수습된 실종자는 두분 모두 남성으로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한분은 상의는 탈의상태이고, 하의는 남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으며,(동체로부터 150m에서 발견)다른 한분은 상의는 주황색, 하의는 남색 기동복으로 소방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동체로부터 110m에서 발견)

 

- 수습된 실종자는 오늘 아침 7시 54분경 울릉도로 이송하였고,소방청에서 가족과 협의 후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병원 이송 후 정밀감식하여 최종 신원이 확인될 것입니다.

 

◇ 다음은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오늘 7시 기준 기상은 바람은 북동풍, 초속 6∼8m/s로 불고, 파고는 1.5m, 시정은 4해리이며, 수온은 19도입니다.

 

- 해상수색은 독도 남쪽 직경 약 54km를 8개 수색구역으로나누어 해경함정 5척, 해군함정 4척, 관공선 2척, 어선 2척 등 총 13척의 함정과 해경 항공기 3대, 소방 항공기 2대 등총 5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수중수색은 오늘 아침 8시 2분부터 해군 청해진함에서포화잠수를 활용한 수중탐색을 재개 하였으며,

 

이와 병행하여 기상이 나빠질 것을 대비해 실종자 유실방지를 포함한 헬기 동체인양을위한 작업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 한편, 해양경찰에서는 소방헬기가 추락할 때까지의 비행항로상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오늘 아침 8시 30분부터 소방헬기 비행 추정경로를 중심으로 해경 잠수사 17명, 소방 잠수사 8명 등 총 25명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조류 등으로 실종자가 독도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으므로 해경 소형구조보트 4척과 독도경비대 소형보트1척을 동원해 독도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 실종자 수습 등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다음은 기자분들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① 야간 수중수색을 중단한 이유는?

 

- 해군에 따르면, 포화잠수사의 피로도 누적과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위험으로 수중수색을 중단하였습니다.

 

② 오늘 기상이 나빠진다고 하는데 수색작업에 지장은없는지?

 

- 기상청에 따르면, 독도 주변 해상은 오후부터 기상이 점차 나빠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오전에는 해군 청해진함에서 포화잠수를 활용한 수중수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기상이 악화되면 수중수색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해상수색은 대형함정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③ 수습된 실종자 신원은 어떻게 파악하되는지 ?

 

- 현재 수습된 시신의 지문 채취, 가족확인 및 가족과 DNA 대조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확인을 요청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경찰과 해군은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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